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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맛집리뷰

외대앞 혼밥 자매랑 아찌랑 돈까스&스타벅스 이천햅쌀프라푸치노 두유

지난 일요일에는 회기역에 있는 삼육보건대에 사회복지 실습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두번째 가는 길이라 아직 길도, 주변 밥먹을 곳도 익숙치가 않았어요. 오후 3시부터 5시 조금 넘게까지 진행되는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을 검색하고 회기보다는 먹을 곳이 많아보이는 외대로 건너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기도, 외대앞도 그저그렇더군요 ;-(

비가 추적추적 흐린 날이라서 그럴까요? 신발도 다 젖고 주말이고,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방학 중에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고, 과제하는 분들 많이 있으니 간접젊음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대학가네요 -


자매랑 아찌랑 메뉴판&가격


그래도 대학가라서 가격은 정말 쌌습니다. 요즘 한끼에 4, 5000원 밥이 어디있나요! 다른 블로그에서는 오므라이스를 드셨다고 하던데 저는 평소에 좋아하는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자매랑 아찌랑의 효자메뉴는 퓨전 주먹밥모듬인가봐요 :-) ♥

혼자 먹고 있는데 다른 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그 분도 혼밥하러 오셨나봐요. 김치볶음밥 시키시던데, 여기는 김치볶음밥이 맛집인가? 그래도 저는 돈까스 주문한거 후회없습니다 -

위에 허여멀건한 튀김은 떡튀김이에요. 저는 처음에 탕수육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김치 너무 많이 주셔서 다 못먹었어요 ;-( 퓨전 주먹밥모듬에 들어가는 주먹밥같았어요. 궁금했는데, 돈까스 주문하니 맛보게 되네요. 이런 행운이! 돈까스는 얇은 편이었어요. 

참치주먹밥이랑 참치김치주먹밥이었어요!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죠! 덕분에 5000원인데 한 끼 잘 챙겨먹었다는 생각듭니다.


저는 평소에 텀블러는 갖고다녀요.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려고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카페에서도 유리컵이나 머그에 주기 때문에 굳이 안가지고 다녀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 그래도 좋은 변화라는 생각을 해요! 텀블러 할인해주는 프랜차이즈 카페도 많고, 언제 필요할지 또 모르니까요.


스타벅스 이천햅쌀프라푸치노→두유변경&라이스토핑많이

요즘에는 커피를 많이 안마시려고 노력해요. 오후에 마시면 카페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밤에 잠을 못자더라구요. 그리고 평소에 유제품을 좋아해서 우유를 두유로 바꿔서 주문했습니다! 이천햅쌀프라푸치노 메뉴를 처음 먹어보는데, 두유로 바꿔서 맛이어떤지 비교는 못해드리겠네요. 다른 라떼를 두유로 먹었을 때는 더 고소했는데, 이천햅쌀프라푸치노도 좀 더 고소해지지 않았을까요?

저는 아몬드바나나가 더 맛있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는 입안이 텁텁하다고 안먹는 친구도 있었는데, 다음에는 그냥 아몬드바나나 먹을래요. 각자의 취향이니까요! 텀블러 사용해서 에코별★+1 적립 받았어요! 이제 골드회원이에요! 스타벅스 골드카드를 잃어버려서 다시 모으고 있었거든요. 너무 아깝죠? 12잔마다 꽁짜음료인데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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